충주 관아골 우체국 맞은편에 위치한 심향이라는 작은 식당입니다.
작년 눈 오는 날 무작정 충주로 기차타고 떠나서 무작정 들어간 식당인데요
너무너무 작은 식당이라 놀라고 맛있어서 또 놀랐던 식당입니다~
심향의 메뉴판 입니다.
손으로 정성스레 쓴게 투박하면서도 매력있죠
저는 드라이카레를 골랐습니다
내부엔 2인용 테이블 3개만 존재하는 아주 작은 식당입니다. 직원도 남자 사장님 한명 뿐이죠
남자 사장님 이미지가 투박해 보이셨는데 귀여운 플레이팅에 놀라고 맛에 두번 놀랐습니다ㅠㅠ
드라이카레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긴가민가하며 먹었는데 야채와 다진 고기가 너무 좋은 식감을 만들어서 맛있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의 거리와 너무 잘 어울리는 작은 식당이었습니다.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