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재밌는 영화가 정말 많이 개봉하는 것 같아요 ㅎㅎ
그중에 제가 정말 재밌게 본 영화를 소개할게용
바로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입니당!!
요 영화 정말 재밌다구 하던데 저는 이제야 봤습니다ㅠㅠ진작에 볼걸 이 좋은 영화를ㅠㅠㅠㅠㅠ
내용을 대충 말하자면 아내를 보내고 혼자 아들을 키우는 소지섭은 몸이 좋지 않아 무리한 일을 할 수 없는 몸인데도
아들을 위해 꿎꿎이 살아가는데요 아내가 죽기 전 아들에게 만들어 준 동화 내용처럼 장마가 시작되는 날 아내(손예진)이 기적처럼 나타나 다시 함께 지내게 되는 내용인데요 처음엔 손예진이 가족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가 점차 기억을 되살려가는 과정에서 여러 감정변화와 사건들에 중점이 있는 영화랍니다.
극중 손예진은 정말…예쁘고 예쁘고 예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억을 잃었을 때와 기억이 점차 채워지는 과정에서 보이는 행동들과 말투의 변화가 엄청 세밀하게 느껴져서
감정입이 절로 되더라구요!
스크린으로 보는 소지섭은 언제 봐도 소간지 입니다ㅠㅠㅠㅠ
영화 속 아들로 나온 아역 배우는 소지섭과 손예진이 채택했다고 하는 김지환이라는 배우인데
연기를 정말정말 잘하더라구요… 중요한 장면에서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와닿아서 눈물이 날 수 밖에 없었어요ㅠㅠ
그리고 중간중간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 소지섭 친구 역할인 고창석씨도 나왔답니다 ㅎㅎㅎ
영화 중간중간 손예진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둘의 썸과 연애 과정이 자세히 나오는데요
젊은 손예진, 소지섭 커플이 어찌나 풋풋하고 예쁘던지ㅠㅠㅠㅠ게다가 마지막 반전은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영화롤 보고 나니 살면서 누군가가 나를 자신보다 더욱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아니면 내가 누군가를 나보다 더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이 영화를 보고 나니 이번 생은 나보다 더 열렬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삶을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영화 상영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