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심리를 조작하는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에 대해서 알고 있으십니까?
가스라이팅이란 타인의 심리를 교묘하게 조작하여 본인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의심하게 만들어 지배력을 높이는
행위를 뜻합니다. 쉽게 말하면 남이 하는 말로 인해 내 생각을 부정하고 의심하는 행위라 할 수 있죠
그럼 어떤 경우에서 가스라이팅이 성립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가족, 연인, 동료, 친구 수많은 인간관계로 얽혀있습니다.
많은 관계를 맺고 있더라도 인간관계란 좋은 관계로 유지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
하지만 그런 노력들을 악용하거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하여 상대에게 무의식적인 주도권을 가지려고 하면 가스라이팅이 성립하게 됩니다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면 몇 가지 예시들로 자가 진단 테스트를 해보실까요?
1. 자책감을 느끼게 한다
상대가 내가 한 행동과 말을 끊임없이 비난하거나 나로 인해 부정적이 상황이나
스트레스 때문이라며 죄책감을 느끼게 말한다고 합니다.
2. 자신이 보호자인 거처럼 과도한 집착스러운 행동을 한다
다 나를 위해 그러는 것이라 말로 나를 의심하게 하면서
나를 보호하기 위한 척하지만 사실은 감시와 집착을 보기 좋게 포장한 것이죠
나와 상대의 모든 일을 ‘너 때문에’ 혹은 그러한 책임을 전가하는 부정적인 언어 들고 행동을 보이고 나를 의심하게 만든다면 가스라이팅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좋은 일이 생겼을 때도 기분을 망친다
기쁘고 좋은 일에 칭찬을 해주거나 같이 기뻐하지 않고
안될 것이다 혹은 겁을 주거나 부정적이게 언급한다면
좋은 일조차 말하기 싫어지고 괜히 기분만 상하게 되죠 그런 것도 가스라이팅의 일종이라 볼 수 있습니다.
4. 날 예민하다고 판단한다
무슨 일이든 사람마다 생각하고 느끼는 감정은 다릅니다.
그것을 함부로 예민하다고 파악하고 나에게 그런 말을 자주 한다면 그것 또한
가스라이팅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였지만 공통 되게는 나의 모든 것을 부정적이게, 나 스스로 의심하도록,
자존감 낮아지는 말과 행동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들과 가치관이 맞다 틀리다 할 수 없습니다.
자라온 환경, 배경 등이 모두 다르고 생각하는 것조차 가족이라 해도 맞지 않고요
나와 생각이 맞지 않는다고 남의 생각과 말들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이를 알지 못하면 무의식적으로 내가 상대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게 될 수 있다는 사실
누구에게는 가벼운 말이지만 듣고 생각하는 상대의 입장에선
공포감과 정체성의 혼란을 일으킬 정도로 말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건가 의심이 된다면
하루빨리 관계를 끊고 무엇보다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에 대한 믿음을 단단하게 가져가야 합니다.
상대도, 나도 나를 빨리 파악하고 더 이상 피해자와 가해자가 되지 않도록
가스라이팅으로부터 나 자신을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