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비가 오면 아무래도 기분이 축 쳐지고 센치해지는 분들이 많으시죠
저도 비가 너무너무너어무 싫은 사람이라
비만 오면 괜히 울적해지고 그래요ㅠㅠ
그래서 맛있는거나 먹자! 싶은데 집밖에 나가서 먹긴 싫고 해서
집에서 고기파티를 했어용ㅎㅎㅎ헿
우리…정살이…항정살…
가난한 대학생의 천국인 노브랜드에서
1kg에 12800원에 팔더라구요!
원랜 그냥 대패먹을랬지만 정살 is love..
근데 너무 꽝꽝 얼어서 칼로 분리해서 구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고기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어야쥬!
고기의 소울메이트 양송이버섯과 마늘, 신김치, 팽이버섯, 상추, 기름장을 준비했숩니다
기름장은 참기름에 굵은소금과 후추만 넣으면 끝!
우리 집엔 굵은소금이 없으니 꽃소금 많이!
저는 쌈을 정말 좋아해서 상추를 많이 준비했어요^-^
그리고 아쉽게 두 장을 남기고 다 먹었답니다!
항정살 너무 맛있는데 기름파티 쩔어요..엉엉
다 먹고 눕는게 최고의 행복인데 바로 싹 치우고 소주로 바닥청소부터 했다는…
그치만 싸고 많은 고기를 먹기엔 집에서 먹는게 최고죠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