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퓨저 고르는 팁 -좋은 향기로 실내 분위기 바꾸기

디퓨저 고르는 팁-좋은 향기로 집, 사무실 등등 실내 분위기 바꾸기

요즘엔 실내에서 디퓨저를 사용 안 하는 곳이 없을 만큼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죠?
디퓨저란 실내공간을 향기롭게 하는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심지어 요즘엔 차량용으로도 나오기 때문에 어디서든 좋은 향기를 맡으면 지낼 수 있게 됐죠.
최근 들어 디퓨저가 인기 있는 이유는 다른 방향제나 향초 보다 안전성이지 뛰어나서가 아닐까 싶네요.
실제로 국내에서도 많은 ㅇ사람들이 애용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집에 각방마다 디퓨저를 두고 생활하고 있고요
다들 어떤 디퓨저를 사용하고 있으신가요?
또 어떤 디퓨저를 골라야 하는지 종류와 그 이유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디퓨저의 종류로는 크게 3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1스틱형 2. 차량용 3. 실내용>

스틱형은 말 그대로 막대 형태의 디퓨저이고
차량용은 차 안에 걸어두는 작은 사이즈의 디퓨저이며, 
실내용은 거실이나 방 등 넓은 공간에 두는 큰 사이즈의 디퓨저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중 제가 추천드리는 건 스틱형이에요. 개인적으로 발향 강도 조절이 용이해서 선호한답니다.

스틱형 디퓨저는 어떻게 고르나요?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향료 등급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IFRA(국제 향료 협회) 인증을 받은 곳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반드시 유럽산 향료인지 확인하시고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로는 오일 함량 비율 체크입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디퓨저는 베이스 70% + 향료 30%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발향 지속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최소 8:2 이상의 비율로 되어있는 상품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는 화학성분 여부 확인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IFRA 인증을 받은 업체라면 유해화학물질 불검출 성적서를 보유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성분표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천연 유래 성분으로 만 이루어진 제품을 골라주세요.

차량용 디퓨저는 어떻게 고르나요?
차 안이라는 좁은 공간 특성상 너무 강한 발향보다는 은은한 발향이 좋습니다.
따라서 너무 진한 향을 고르시는 것보다는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향을 가진 제품을 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송풍구에 꽂아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흔들리거나 쏟을 위험이 없는
클립이 있는 제품인지 아닌지 잘 확인하셔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실내용 디퓨저는 어떻게 고르나요?
거실이나 방처럼 넓은 공간일수록 여러 개의 디퓨저를 배치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다만 주의점은 같은 향이라도 농도 차이가 있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A라는 브랜드의 100ml 용량 디퓨저와 똑같은 향인데 B라는 브랜드의 200ml 용량은 농도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대용량 디퓨저를 사서 소분하거나 
리필 약을 따로 구매하셔서 채워 넣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디퓨저를 오래 쓰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디퓨저를 처음 개봉하면 리드 스틱 끝에 오일이 충분히 흡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나무젓가락 같은 걸로 몇 번 휘저어준 다음 하루 이틀 지나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됩니다.
또한 공기 순한 이잘 되는 곳에 배치하거나 주기적으로 스틱을 뒤집어 주면 더욱 오래 사용 가능하게 됩니다.

오늘은 디퓨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디퓨저를 고르시고 유지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실내 인테리어 소품에도 많이 쓰이며 동시에 아름다운 향기까지 주는 디퓨저
잘 고르셔서 실패 없고 오래갈 수 있는 디퓨저를 선택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 많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