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구 감성카페 서로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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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다녀온 대구 동인동에 위치한 이름마저도 감성넘치는 ‘서로의 달’을 다녀왔습니다.
이름 뿐만아니라 외관부터 마치 꽃과 화분을 좋아하는 할머니댁에 온듯한 느낌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잘 느껴지는 곳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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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야외평상자리인데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마치 피크닉온거같은 느낌과 장미덩굴까지 한번쯤은 앉아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는 공간이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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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고는 높지 않고 테이블 또한 3~4개, 창가 바 테이블 하나였고 테이블과 의자 모두 나무로 되어 있었지만
불편한 자리가 아니엇고 오래 앉아잇어도 허리가 아프지 않았어요.
밖이든 안이든 아늑하고 소박한 느낌이 잘 비춰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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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자리로 자리를 잡고 음료 보름달(왼쪽),누리달(오른쪽) 디저트로는 바닐라엔약과(푸딩)을 시켜봤습니다.
메뉴 이름도 하나하나 감성있는 이름들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플레이팅과 디자인 또한 먹기 아까울정도 입니다.
맛은 보름달은 망고맛이였고 누리달은 자몽맛으로 새콤하고 달콤한 여름철에 딱 맞는 음료였습니다.
![](https://i0.wp.com/young1984.com/wp-content/uploads/2023/06/서로의달.jpg?resize=640%2C853&ssl=1)
디저트는 맨밑에 약과 그위에 푸딩 그위에 생크림 그리고 플레이팅으로 꽃과 미니약과로
맛과 디자인 모두를 잡은 이보다 더 완벽할수 있을까 싶은 제가 먹어본 최고의 디저트였습니다.
서로의 달 가셔서 여름철 시원한 음료와 맛도 좋은 디저트로 더위 잠시 잊어보시면 어떠실까요?